✅ 2025년 제2회 건축사시험 D-30 실전 전략 | 교시별 고득점 비결과 생존 팁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에 일도 하시고, 공부도 하신다고 다들 힘드시죠?
2025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이 9월 20일(토)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달이란 시간, 어떤 수험생에겐 아직 멀게 느껴지고, 어떤 수험생에겐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쌓아온 노력과 시간을 실전으로 연결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
실제 합격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시별 실전 전략과 꿀팁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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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교시 - 배치계획 & 대지분석

🧭 배치계획 실전 팁

1. 가장 먼저 할 일은 "조건별 영역 분할"
   • ‘공유영역’, ‘문화영역’, ‘주거영역’ 같은 키워드를 색연필이나 펜으로 표시하고, 대지를 섹션별로 나눠보세요.
   • 메인 도로를 확인해보세요!! 메인도로에서 접근하는 주도로를 중심으로 영역이 나뉩니다.
   • 연습 때 3~4가지 유형의 배치 시나리오를 가지고 연습하세요. 이를 시험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방식으로 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배치유형이라 하면 평형 배치인가, 아니면 'ㄱ'자 배치인지, 'ㄷ'자 형태로 외부공간을 감싸는 형태인지 등 각 건물 배치의 형태를 뜻합니다. 
2. 실전 시 배치의 우선순위
   • 주동선 ➝ 부속 영역 ➝ 특수 기능(예: 유치원, 도서관 등) ➝ 기타 공간
   • 배치 도중 멘붕이 오면 가장 먼저 "주 동선만 정확히 확보하고 나머지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3. 건물 간 간격 계산법 정리해두기
   • 간격에 대한 기준을 잊지 않도록, ‘측벽과 측벽 최소 거리’, ‘출입구 간 거리’, ‘채광 기준’ ,'건물간의 거리'  은 메모화+ 밑줄 해두고 문제 풀때 꼭 기억해두기.
   • 예를 들면 건물간의 거리가 10m이라고 한다면 건물과 건물사이에 혹시 외부공간이 들어갈 수 있는지 판단이 필요하며, 외부 공간과 건물간의 이격거리에는 조경만 들어갈지, 아니면 조경+보행로+조경이 들어가는 이격거리인지 판단해보기.
   • 도로와 시설물의 크기를 확인해서 숫자로 배치형태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4. 중간에 전체 배치를 뒤엎지 말 것
   • 배치 흐름이 틀렸다고 느껴지더라도, 중요 조건만 충족되고 있다면 도면으로 밀고 나가는 게 낫습니다.
   • 작도는 시간 싸움입니다. 되돌리면 끝입니다.
   • 만약 진짜진짜! 치수가 애매하게 부족하다, 근데 시간이 없다!! 그러면 조경 이격을 무시하고 그리던지, 아니면 주차장을 좀 작게 그리세요. 전체적인 조닝과 영역이 가장 중요합니다. 작은거 때문에 완도를 못하는게 더더욱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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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분석 & 조닝 실전 팁

1. 2페이지 요약 정리, ‘3단 구조’로 만들기
   • 조건어 / 분석 체크리스트 / 조닝 논리 3단 구분
   • A4 두 페이지에 요약한 자료를 반복해서 봐야 문제 접근 로직이 자동화됩니다.
   • 크게 대지 정리(도로제척, 가각전제 등), 제약조건(정북일조, 문화재사선 등)을 보고 그다음 주차장이 어디로 들어갈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
2. 자주 나오는 조건 키워드 목록 만들기
   • ‘다중이용시설’, ‘중정형 배치’, ‘가로활성화’, ‘동선 분리’ 등
   • 키워드별로 적용 가능한 분석 사례 1~2개씩 정리해두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3. 실전에서 시간 분배는 3:2
   • 분석:조닝을 약 3:2 비율로 시간 분배
   • 지나치게 분석에 집중하면 후반에 답안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실수가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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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교시 - 평면설계

📐 평면설계 실전 접근법

1. 문제를 보고 ‘고정 패턴’ 먼저 잡아라
   • 로비+계단+엘리베이터+화장실 위치 = 미리 정해놓은 템플릿
   • 본인이 만든 평면 패턴 3~4개를 바탕으로 시험에 응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2. 도면 및 치수 등 체크 자동화
   • 시험 도면은 정확성과 깔끔함이 생명입니다.
   • 번호, 화살표, 방향표, 방명기호 등을 항상 같은 위치에 자동으로 넣는 연습을 하세요.
3. 문제 하나 풀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 왜 이 평면이 되었는가?
   • 이 코어 위치가 정말 동선상 효율적인가?
   • 이 매스는 필수 조건을 어떻게 충족하는가?
4. 시간 관리법 (실전 타이머 사용 필수)
   • 다른 교시에 비해 3시간을 오로지 1과목에 쓰지만, 그만큼 더 계획이 중요한 과목!!
   • 지문 분석 15분, 계획 95~105분, 작도 50~60분, 리뷰시간 10분!! 
   • 요구하는 실의 개수, 표현 방법 등을 확인하여 작도시간을 파악 후 계획 시간을 조정할 것!
   • 리뷰가 진짜 중요합니다. 꼭 리뷰시간은 남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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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면 정리 실전 팁

1. 작도 순서 고정화
   • 매번 작도 순서를 뒤죽박죽하게 하지 마세요.
   • 건물 외곽 → 코어 → 방구성 → 마감 순으로 정리하면 작도 중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중간에 틀렸어도 고치지 마라
   • 중간에 ‘이 코어 위치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도 도면에서 논리만 맞게 처리하면 점수는 나옵니다.
3. 라인 정리 습관화
   • 선을 겹치게 그리지 말고, 직선은 최대한 깔끔하게.
   • 시험장에서는 작도 도구 없이도 오차를 줄이는 테크닉 연습이 중요합니다. (예: 프리핸드 선 길이 기준 정해두기)
   • 생각보다 눈 대중으로 하는 것도 정확합니다. 프리핸드를 너무 겁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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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교시 – 구조계획 & 단면계획

🏗 구조계획 실전 접근법

1. 실제 구조계획 시험에서는 ‘정답’보다 ‘논리와 표기’
   • 주요 구조 시스템은 3가지: 기둥배치, 벽체보강, 보-슬래브
   • 모든 구조계획에는 ‘축선+기둥위치+보선정리+슬래브방향’이라는 체크리스트가 필요합니다.
2. 시험장 구조 풀이 순서
   • ① 지문에서 구조 조건 분석
   • ② 축선에 따른 기둥배치 결정
   • ③ 조닝을 바탕으로 가설력 전달 흐름 파악
   • ④ 보+슬래브 방향 설정
3. 제시되지 않은 요소는 적절히 유추하되, 근거를 남겨라
   • 예: 외부 보강 벽 위치를 지문에서 확인할 수 없을 경우, "내부 보강을 통해 수평강성 확보"라는 메모로 방어 가능합니다.
4. 구조는 유튜브 '건삼구'!!
   • 구조를 모르겠다 하시면 바로 유튜브 열고 '건삼구' 구독!! 그냥 보시면 압니다.

건삼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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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면계획 실전 전략

1. 단면은 ‘선 정리’ + ‘지문 조건’이 점수를 좌우
   • 무조건 ‘정확하게 그린다’는 집착보다, 지문에서 제시하는 요구조건에 맞는 단면을 깔끔하게 표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 논스케일 프리핸드 OK, 단색 싸인펜 활용
   • 재료 구분: 철근콘크리트(검정), 벽돌조(빨강), 유리·창호(파랑), 단열재(형광펜 or 노랑)
   • 가단면을 그리신다면, Point !! 전체적인 형태, 단열, 슬래브 Lv 위주로!!
3. 작도 순서
   • 기초 → 바닥 → 벽체 → 개구부 → 지붕 → 설비 요소
   • 각 단계에서 빠뜨리지 않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시험 전에 암기해 두세요.
   • 개인마다 순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익숙하지 않는다 하시면 유튜브 '올플랜' 을 찾아보세요!!
4. 마감 디테일 표현법
   • 타일, 방수층, 단열재, 천창 등은 너무 세세하게 그리지 않되, 심플하게 표기
   • 마감재는 박스형태 도식으로도 충분히 전달 가능
   • 재료명은 도면의 빈공간을 채우는 느낌으로 작성

https://www.youtube.com/watch?v=tCsfUVBhx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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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장 실전 생존법 5가지

1. ‘초반 10분 멘탈’이 승부를 가른다
   • 시험장에서는 항상 10분 안에 당황하게 됩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2. 기억이 안 날 땐, 정리해둔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떠올려라
   • 조건 빠트리지 않기 / 코어 위치 확인 / 동선 단순화 등, 체크리스트만 제대로 따라가도 큰 실수는 줄일 수 있습니다.
3. 시험지에서 형광펜으로 “주의” 메모 해라
   • 시험지 여백에 ‘이 건물은 분리배치’, ‘중정형 구성’, ‘층고 4.5m 이상 확보’ 등 주의 메모를 눈에 띄게 적어두세요.
4. 작도 시간 부족하면, 정확성보단 완성도를 우선
   • 선이 약간 틀려도 ‘전체 구조가 논리적’이면 점수가 나옵니다.
5. 도면 완성 후 3분은 ‘오탈자 체크’
   • 방이름 빠짐, 화살표 방향 오류, 출입구 방향 실수 등은 정말 흔한 실수입니다. 반드시 체크하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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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건축사시험은 완벽한 사람이 붙는 시험이 아닙니다.

• 실수를 줄인 사람,
• 자신만의 접근법을 확립한 사람,
• 시험장에서 끝까지 버틴 사람

이런 사람이 합격합니다.

단 한 달, 남은 시간 동안

• ‘많이’보다 ‘제대로’를,
• ‘새로’보다 ‘복습’을,
• ‘완벽’보다 ‘안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건축사 시험의 마지막 한 달은 속도가 아닌 방향입니다.
오늘도 묵묵히 나아가는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시험 100점과 시험 60점과 같은 합격입니다. 100점을 생각하고 시험을 준비하시면 너무도 힘든 길이 될 수 있으니, 정적 점수를 생각하며 완도를 반드시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완도를 못하면 채점이 안됩니다. 꼭 명심하세요.